화성시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각자 자신의 생각과 철학 등을 살필 수 있는 ‘2021 나를 위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노작홍사용문학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특강은 노작홍사용문학관 1층산유화 극장에서 진행되며 하루에 2회씩 특강이 진행된다.
7일에는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박준 시인)’과 ‘김영란의 헌법이야기(김영란 전 대법관)’가 특강으로 진행되며 8일에는 ‘이 땅의 큰 나무에 담긴 사람의 향기(고규홍 작가)’와 ‘세상과 우리 삶을 바꾸는 NGO이야기(안진걸 민생캠페이너)’가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모집기간은 오는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회당 40명으로 총 16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노작문학관 홈페이지 또는 https://c11.kr/inmoon12(모바일)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특강 확정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작홍사용문학관(031-8015-0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훈 문화예술과장은 “문학뿐만 아니라 헌법, 시민운동 등 여러 분야의 인문학 특강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학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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