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한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산밀의 소비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돼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우수상의 영예를 얻은 시는 농촌 연계 체험형 식생활 교육인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쌀 친구 밀, 보리야!’를 통해 아이들에게 밀과 보리가 자라 식탁까지 오는 과정을 이해하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산 밀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에도 한몫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식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공공급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올해 생산한 우리 밀 원곡 16톤을 활용해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 제과·제빵 제품으로 판매, 관내 공공급식에도 공급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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