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는 최근 동절기에대비해 위기가구 발굴과 희망나눔 캠페인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파에 취약한 비정형 주택 거주자가 많은 미사섬 일대에서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협조를 부탁했다. 또 난방시설이 없거나 고장난 채 방치된 가정, 악취와 쓰레기 더미가쌓인 가구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부탁했다.
더불어 상가 등을 방문해 위기가구를 위한 재능기부와 정기후원 등 희망나눔에 동참해주도록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명순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홀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협의체위원들이 한뜻으로 모여 위기가구 발굴과 희망나눔 캠페인을 벌였다”며 “뜻밖에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 앞으로도 캠페인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위기가정 발굴과 이웃돕기 나눔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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