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중구 보수동에서는 돌봄취약가구 대상으로 주1회 '두유배달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제공=부산시 중구청)     ©한국사회복지연합신문

부산시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연)는 지난 2월부터 돌봄취약가구 20세대를 발굴하여 주1회 두유 배달을 통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준사례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마을활동가 17명과 함께 돌봄취약가구를 발굴하여 관내 매일유업부산특판(대표 신도범)이 후원한 두유를 배달하며 관리하는 주민참여 복지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돌봄취약가구 20세대에 총 101회 두유 배달과 함께 가정방문을 하였으며, 노후한 가전제품 교체와 쌀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종연 보수동장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살뜰한 보살핌의 손길을 내어준 마을활동가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 위기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