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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재개:한국사회복지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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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재개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

한국사회복지연합신문 | 기사입력 2023/03/22 [11:44]

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재개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

한국사회복지연합신문 | 입력 : 2023/03/22 [11:44]
▲ 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재개한다.(사진제공=서울시청)     © 한국사회복지연합신문

 

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2023년에도 계속해서 막을 올린다.

 

첫 상영인 3월 23(오후 14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야주개홀)에서 DMZ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힐링·감동 다큐멘터리 <한창나이 선녀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리어프리란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

에서 유래한 말로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본래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건축 시설물의 변화뿐

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분야로 적·확장되어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

.

 

배리어프리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서 재제작한 영화로,

장애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한다.

 

임윤아김우빈 등 인기 방송인과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영화

가 제작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은 ()배리어프리위원회와 협력하여 20

15년부터 꾸준히 상영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화제로

운영했지만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다시 현장 오프라인 상영을 재개하

였다.

 

상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가 상영 예정

이다.

 

3월 첫 상영작 <한창나이 선녀님>뿐만 아니라, 4월은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 등 다수

영화제 수상작 <코다>가 준비되어 있으며 5월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전영화

<시집가는 날>, 6월은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으로 떠오른 배우 이정은의 첫 단독

주연작 <오마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3월 23에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한창나이 선녀

>이 상영된다강원도의 아름다운 사계와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풍경을 통

해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4월 20에는 아카데미선댄스 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코다>

가 준비되어 있다. ‘코다(CODA)는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뜻하는 Children oDeaf Adult의 줄임말로자신 없이는 어려움을 겪게 될

가족들과 노래를 향한 꿈 사이에서 망설이는 소녀 코다 루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5월 25일 <시집가는 날>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영화화한 고전

이다한국영화 최초로 아시아영화제 희극상을 수상했으며 김승호조미령 등

한국고전영화의 친숙한 배우들이 등장하여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6월 22일 연기파 배우 이정은의 첫 단독 주연작 <오마주>는 고전영화 필름을 복원

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중년 여성 감독 지완의 이야기

로 도쿄국제영화제트라이베카영화제 등 다수 영화제 상영되었다.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오후1시 30분부터 선착순으

로 자유입장 가능하다.

 

사회복지시설 단체관람은 사전에 전화 연락(02-724-0112) 무료 주차권을 지원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기고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

.”라고 말했다.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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