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둥지’, [(재)바보의 나눔] 후원으로 추석명절 특식 제공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과 도시락을 환한 미소와 함께 전달
비영리민간단체 ‘나눔의 둥지’는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이했다. 그 18년 동안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나눔의 둥지’를 이용하면서 ‘사랑의 밥상’을 나누고, 끊임없는 배움에 도전하고, 일자리를 찾았다.
‘나눔의 둥지’에서는 지난 9월 10일 추석을 맞이하여 [(재)바보의 나눔] 후원으로 무료급식 ‘사랑의 밥상’ [추석명절 특식]으로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을 비롯하여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소불고기, 동태전, 소고기무국, 나물 등을 제공하였다.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국민 대다수가고향을 찾는 한가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개인 사정으로 고향의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나눔의 둥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외로움을 위로해 드리고 따뜻하고 편안한 ‘사랑의 밥상’을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과 도시락을 환한 미소와 함께 전달하면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계신지 안부도 살폈다.
‘나눔의 둥지’에서는 외부 지원이 부족한 민간단체들을 지원하는 [(재)바보의 나눔] 후원에 힘입어서 지난 여름 [건강한 여름나기 특식]에 이어 이번 한가위 추석명절에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취약계층 노숙인, 결식노인 등에게 무료로 ‘사랑의 밥상’을 함께 나누었다.
1년 365일 하루도 쉬는 날 없이 18년 동안 ‘나눔의 둥지’가 해 온 ‘사랑의 밥상’ 나눔은 한 그릇의 식사가 아니라 누군가가 사회의 밑바닥 또는 삶의 나락으로 굴러 떨어졌을 때 “그래도 이 세상에는 나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붙잡아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믿음과 희망이었다고 해야 옳을지도 모른다.
‘나눔의 둥지’에서는 “앞으로도 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변함없이 정성을 다해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밥상’을 준비하고 봉사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참여자 어르신들께도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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