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일 거창문화거리센터 회의실에서 거창관광택시 운전자 4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문화관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2부로 나누어 1부는 SM스피치아카데미 대표 이수민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나의 가치를 친절로 승부하라’를 주제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2부에는 양기인 문화관광해설사가 거창의 전통, 역사, 문화, 대표관광지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거창관광택시 운전자는 지난 10월 운전자 모집 공고를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3차 시연심사를 통해 선발된 운전자로,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거창의 관광과 역사, 문화, 맛집 소개 등 고객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 관광택시 예약은 내년 1월부터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예약 신청은 관외 주민등록된 관광객으로 최소 여행 5일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3시간 6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은 15만 원으로 관광객에게 50% 할인되며, 입장료와 체험비 등은 별도이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관광택시 운전자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거창을 대표하는 명품 해설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관광택시를 통해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